2011년 09월 15일 01시 38분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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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고 싶을만큼 보고싶고 만나고 싶은
그리운 선배와의 통화
울음을 참을수 있는 나이가 되었지만
밤새 잠못드는 추억의 책갈피를 펼치며 뒤척이는 것은
늦은 새벽 로스팅중에 마신 모카 커피만의 효과만은 아닌것 ....

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지나
20대 초반,30대 초반, 그리고 40대 초반 지금
추억은 오래될수록 아지랭이처럼 아른거린다.
그래도 더욱 선명하게 각인되는 건 순수했던 만남....
일요일 새벽 푸르스름한 안개의 차가운 감촉이 아직도 느껴지는 것 같다.

이제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된
선배의 전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칭얼대는 아이의 울음소리
20대 초반의 선배가 이제 40대 중반이 되었다

허허허~

늦었지만 선배처럼 나도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으란다.
마음은 아직도 고등학생인데~
벌써 추억에 잠못드는 나이가 되었다

"숲의 시계는 천천히 시간을 세긴다" 는 말처럼

"추억속의 시계는 천천히 시간을 세긴다"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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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# 김용남 2011년 09월 23일 15시 33분 Delete Reply

    민수샘! 뽀샾좀해서 올리시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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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리 장유에서 카페디 작업실을 방문하신 lukeinssaipan 님
쇼핑몰에서,트윗터에서 글로서만 만나던 시간들이 쌓여
직접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.
오랫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한 느낌이였습니다.
그리고 "행복" 한 시간이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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